사학연금 대출 얼마나 될까

사학연금에서는 재직자를 위한 대출 대여사업을 하고 있다. 신용으로 빌리는 대출이 아닌, 내가 낸 돈의 일부를 대여하는 제도라서 대출이 아닌, 대여사업이다. (이하 대출)  사학연금 대여제도 중 대출한도가 가장 높은 금융기관 협약대출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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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금융기관 협약대출 (우리은행)

생활자금, 국고학자금, 금융기관 협약 대출 3가지가 있는데, 이중 사학연금 금융기관 협약대출이 한도가 제일 높다. 사학연금이 재직자를 위한 대출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었는데, 그 기관은 우리은행, KB 국민은행, NH농협은행, IBK 기업은행이 있다. 그중 우리은행이 최대 8천만 원 까지 대출한도가 가능하여 우리은행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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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일했을 때 사학연금 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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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는 최대 8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타 은행의 여신(즉, 다른은행에서 얼마큼 돈을 빌렸는지)에 따라, 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대출이 없다는 전제 하에 최대 8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아래에 대출조건에도 나와있다시피 대출조건이 퇴직급여 예상액의 1/2로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최대 8천만 원을 받기란 어지간한 경력 아니고서야 최대한도 대출을 받기 쉽지 않다.. 나의 경우 9~10년가량 일했을 때, 퇴직급여가 3천만 원이 조금 안 되는 정도의 금액을 대출 받을 수 있었다. (혹시 신규 직원이나, 일한지 얼마 안 되는 사학연금 재직자의 경우에는 행복나눔대여를 하는 것이 좋겠다.)

대출 조건과 대출기한, 필요서류, 상환방법

대출조건은 언급했다시피 퇴직급여 예상액의 1/2 범위 내로 가능하다. 사학연금 어플과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퇴직급여가 얼마인지 알 수 있고, 대여한도액도 확인 할 수 있다. 대학병원 간호사로 10년정도 일했을 때 3천만 원 정도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기한은 최장기간 10년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금융기관의 기준금리(MOR 또는 COFIX 등)에서 가산한 금리로 가능하다 (단, 개인의 신용도, 우대금리 적용 등에 의해 변동할 수 있다)

필요서류: 퇴직급여 예상확인서(협약대출전용, 공단 홈페이지에서 발급가능), 재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을 지참해 우리은행 해당지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상환방법: 일시 또는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중 교직원이 선택할 수 있다.

사학연금과 교직원공제회 모두 가입되어 있을 시 대출 순서

사학연금, 교직원 공제회에 모두 가입이 되어 있다면, 1. 사학연금대출 2. 공제회 대출 3. 일반은행 대출 순으로 해야 최대한도로 받을 수 있다. (교직원 공제회 대출은 은행에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사학연금보다 교직원 공제회가 이율이 조금 높긴하지만, 일반은행 대출보다는 괜찮은 정도이니, 교직원 공제회 대출도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