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국가고시 2023 (과락기준, 과목, 시간표, 준비물, 문제, 합격률)

2023년에 치러질 간호사 국가고시도 얼마 남지 않았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수능만큼 떨리지는 않았으나 수능만큼 추웠던 기억이다. 간호사가 되기위한 첫 번째 입문인 만큼 잘 준비해서 동기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다. 되돌아보면 국가고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싶지만, 그때 당시는 과락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과 초조함에 모든 과목을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

간호사 국가고시 2023년도 일정, 과목, 시간표

간호사 국가고시일 : 2023년 1월 20일 (금) 에 시행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 : 2023년 2월 17일 (금)에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국시원 홈페이지 > 합격자 조회 메뉴 통해 발표되며,, 본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 경우 요즘에는 알림톡으로도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라떼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하하

과목과 시험시간표

1. 1교시 (09:00~10:35 95분) 성인간호학(70문항), 모성간호학(35문항)
2. 2교시 (11:05~12:40 95분) 아동간호학(35문항), 지역사회간호학(35문항), 정신간호학(35문항)
3. 3교시 (13:50~15:10 80분) 간호관리학(35문항), 기본간호학(30문항), 보건의약관계법규(20문항)

내 기억에 나는 법규공부와 아동간호학 공부가 제일 힘들었다. (나중엔 거의 그냥 기출문제로 공부했다.) 사실 다른 공부들은 꽤 재밌는 편에 속했고, 이해를 하면서 외워졌는데. 법규와 아동간호학은 일단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것이 너무 많았다. 법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에겐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이겠지만,, 나는 법규 공부할 때 우리나라 법조계에 있는 사람들은 암기량이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구나 싶었다. (우영우볼때도..암기가 다는 아니겠지만)

합격과 과락기준, 준비물

국가고시 합격은 전체 점수가 60% 이상 and 각 과목 모두 40%씩 이상 득점 해야 합격자가 된다. 간호사 국가고시 시험문제는 총 295문제이므로, 총점 177점 이상이 되면 합격자가 되며, 각 과목 모두 40%씩은 맞아야 (과락이 되지 않아야) 합격이 된다. 과목별 과락 기준 점수(40% 기준) 성인간호학 : 28개 미만 시 과락, 모성간호학, 아동간호학, 지역사회간호학, 정신간호학, 간호관리학 : 14개 미만 시 과락, 기본간호학 : 12개 미만 시 과락, 보건의약관계법규 : 8개 미만 시 과락) 때문에 위와 같은 과락, 평락기준을 충족시키고 합격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과목을 포기하면 절대 안 된다. 어느 한 과목에만 점수가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모두 60% 이상은 점수 확보를 하겠다고 목표를 세워야 합격할 수 있다.

준비물은 응시표, 신분증, 필기구(펜or연필or샤프, 수정테이프)를 지참해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은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 2018년 제58회 국가고시 합격률 96.1%
• 2019년 제 59회 국가고시 합격률 96.4%
• 2020년 제 60회 국가고시 합격률 96.2%
• 2021년 제 61회 국가고시 합격률 94.8%

국가고시 합격률을 보면 알다시피,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국가고시 준비기간에 성실히 준비한다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고시 치르기 1~2주 전부터는 매일 시간표대로 타이머를 맞춰 국가고시 기출문제 풀어보았었다. (라떼는 국가고시 기출문제 핑크책 이라고 했던거 딸기책이라고 했던가 그것들로 공부했었는데,,) 국가고시는 앞으로 나의 업이 될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첫 관문이기 때문에 누구나 열심히 준비하기 때문에 저 정도 합격률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락으로 인해 불합격자는 늘 있다. (내가 나온 학교에도 간혹 있다 들었던 것 같다.) 그것이 내가 되지 않게 성실히 준비만 한다면 합격은 당연지사 일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