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 스테미나를 길러야한다

 앞서 이야기했던 코로나 시대의 삶을 사는 직장인 및 일반인들처럼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생활할 때 오히려 더 피곤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3가지 정도의 원인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일상적인 생활시 소비되는 에너지

먼저 체력이 저하되는 동시에 체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대 이전 매일 출근했던 직장인들은 집과 회사를 오가며 전철역까지 오르내리거나, 건물 내에서 이 사무실 저 사무실로 이동하면서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생활을 해왔다. 점심식사는 회사 밖에서 하기도 하고, 직원 식당에서 하고 필요시 점심시간에 외출할 기회도 있었다. 일이 끝나면 누군가와 약속이 있기도 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들이 있었다.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NEAT]라고 부른다. 이는 우리가 소비하는 하루의 에너지의 20~30% 정도의 에너지를 차지하게 된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하루 걸음수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면서 NEAT도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그로 인해 소비하는 칼로리마저 줄어들게 되고 체중은 점점 늘어난다. 이렇게 하루 생활 중 운동하는 습관이 없어서 하루 걸음수가 200보 전후에 그치는 생활이 이어지면 근력과 스태미나가 떨어진다. 

 근력의 원천이 되는 근육, 스테미나의 원천이 되는 전신 지구력은 활발하게 활동해야, 현 수준으로 잘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활동량이 저하되면 근력과 전신 지구력은 급격히 감소된다. 때문에 재택근무 중에도 집 주변을 산책하고 걷기도 하면서 생활 활동으로 기본적인 NEAT를 늘려야만 한다.

체력이 향상되면 쉽게 지치지 않는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체중이 줄게 되면 신체나이가 젊어진다. "가족과 친구들이 예전보다 날씬해졌다고 하고 더 젊어졌다고 말해요. 새 삶을 찾은 것 같아요. 운동을 시작하길 잘했어요"라고 들 말한다. 신체 나이가 젊어졌을 뿐만 아니라 웬만해서는 크게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연령과 관례 없이 꾸준한 운동을 하면 체력이 향상되어 피로를 덜 느낀다. 나이를 거스르는 느낌마저 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