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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chat GPT, 쟈비스가 될 수 있을까?

by 히쟙스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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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에 대해서 한 번쯤 들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검색해서 이 페이지에 들어온 사람들이라면, 그 위력이 궁금해서 들어온 사람도 있을터. 앞으로의 검색시장을 뒤흔들 AI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자


구글은 끝났다?

강력한 대체품이 나타났기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챗봇이 이번에 공개 되었다. 한번 chat GPT에 들어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chat GPT에 검색하면 다른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에 검색을 할 필요가 없다. 옛날에 우리나라에 심심이라고 있었는데 들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심심이한테 물어보듯 사람처럼 정답을 대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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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0일 오픈 AI chatGPT가 발표됐다. 여기서 GPT란?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로 사전훈련된 언어변환기, 언어 생성기라고 보면 된다. 현재 무료로 사용가능하니, 혹시라도 사용 안 해본 사람들은 느껴보길 바란다. 


chatGPT

chatGPT는 서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훈련시켰기 때문에, 검색하는 것도 대화식으로 검색할 수 있다.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 녹아들어 가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후기 중에, 영어로 이메일을 써야 하는데 어떠한 상황이고 이러한 요구를 하는 영어작문 메일을 써줘.라고 말하면 정형화된 아주 멋들어진 이메일 내용을 써준다. 물론 세세한 부분은 내가 조금 고쳐야 하겠지만, 커다란 틀을 잡아주는 것. 대략적인 틀을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영어작문뿐만 아니라, 소설도 쓴다. 영화 플롯도 짜준다. 코딩도 한다. 자소서도 써준다. 대학교 과제 A학점짜리 그럴듯한 리포트를 만들어준다. 아직은 완벽하진 않지만, 이러한 것들을 할 수 있고 굉장히 자연스러운 대화체로 얘기해 준다. 사람과 얘기하는 것 같다. 광범위한 질문에 대해 인간과 유사하게 이해하고 답을 생성할 수 있는 범용 언어모델 역할을 하는 것이다.

과거에도 비슷한 언어 AI모델이 있었지만, 지금 말하는 chat GPT가 판을 흔드는 이유는, 그 성능이 기존의 것과는 달리 압도적이라는 것이다. 2018년 기준의 1000배가 넘는 매개변수이니,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수치로 보여주는 셈이다.

이러한 성능과 기대감 때문인지 빠르게 입소문을 타 release 된 지 1주일 만에 100만 사용자를 돌파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수치인지 감이 안 온다면, 이 통계를 보자. 주요 IT서비스가 100만 사용자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이 넷플릭스는 1790일 페이스북이 300일, 줌 270일, 유튜브가 240일, 아이폰이 74일이다. 그런데 chatGPT가 단 5일 만에 해낸 것이다. 

chatGPT를 만든 곳은 openAI라는 곳인데, 2015년 일론머스크, 샘 알트먼 등에 의해 설립된 인공 지능 연구소이다. 약 10억 달러로 시작했는데, 이어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조 원을 투자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독점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상황이다. 


chatGPT의 전망

chatGPT 한국말도 될까? 물론 한국말도 된다. 하지만 영어 버전에 비해 굉장히 느리고, 많이 부족한 답변을 준다. 영어로도 물어보고 한국말로도 물어봤을 때 확연히 그 차이가 느껴진다. 때문에, 아직은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영어로 물어보는 게 좋다. 

참고로, 현재 chatGPT의 데이터는 2021년도 까지 업데이트된 상황이라 그 이후에 대한 내용은 한계가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실시간 지식은 답할 수가 없다. 오늘 날씨가 어때?, 지금 어디 어디 길이 차가 막히니? 등에 대한 실시간 지식은 대답해주지 못한다. 

또한, 현재의 기술로는 인터넷에 있는 데이터를 이용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데이터 기반으로 찾아주는 것에 불과하다. 즉,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찾아준다는 말에 가깝다는 것이다. 


chatGPT 4.0이 나올 예정

 openAI의 가치는 장외시장에서 이미 거의 200억 달러의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25조 원에 가까운 값어치이다. 몇 달 안에 GPT4라는 차세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자체 학습을 하면서, 스스로 버전을 높여 올라가게 되면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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