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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중고차 살 때 매물 고르는 방법, 꿀팁

by 히쟙스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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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살 때 비싸면 보통 상태가 좋다. 좋은 상태의 차를 사고 싶으면 비싼 차를 사면된다.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들은 가성비 좋은 중고차를 사고 싶어서 클릭했을 터. 중고차를 여러 번 구매해서 얻은 팁들을 소개한다.

중고차 매물 고르는 방법

1. 키로수 보단 연식을 봐야 한다.. 특히 연식대비 높은 키로수는 고속주행 위주라 차에 은근 대미지가 적으며 관리 안 하고는 높은 키로수가 안 나오기 때문에, 최근연식 차를 사는 것이 좋다.

2. 배출가스를 잘 봐야 함. 디젤이면 매연 가솔린이면 일산화탄소, 탄화수소다. 최대한 0에 근접한 매물을 찾아야 한다.. 수치가 높으면 불완전연소가 된다는 뜻이며 엔진에 하자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3. 소유자이력을 확인해야 함. 소유자 몇 명 거쳤는지도 중요하지만 단기간 내에 여러 소유자가 거쳤다면 그냥 차 던진 거다 무조건 걸러야 하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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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인신조를 맹신면 안된다. 성능지 검사일과 소유자 변경일을 확인해야 한다.. 성능지 검사일과 소유자 변경일 텀이 길면 경매차고 그만큼 차가 가만히 서있었다는 거다. 장기간 서있었다면 썩 좋진 않다.

5. 중고차 매물을 되팔 생각이 있다면 완전무사고 차를 사라 여기서 완전 무사고는 외판과 프레임 둘 다 사고이력이 없는 차다.. 되팔 때 외판 한 짝당 5050만 원 감가 당한다. 그러나 되팔 생각이 없다면 외판까진 괜찮다. 프레임 먹은 차는 되도록 사지 말고 정말 돈이 없는데 해당차를 원한다면 사고이력과 소유자 변경이력을 확인해서 소유자가 몇 년 더 끌었다면. (아니다 초보자는 프레임 먹은 차는 사지 마라)

6. 타이어를 잘 봐라 매물 고를 때 타이어 브랜드, 제품명이 보이는데 네이버에 검색해서 가격을 봐라 해당차에 맞는 타이어인지를 알 수 있다. 왜냐면 전 차주가 차를 얼마나 정성스럽게 관리했는지를 알 수 있다. 벤츠e클에 넥센 cpcp 낀 매물 이런 건 거르는 것이 좋다.

7. 오히려 장기렌트차가 상태가 썩 나쁘지 않다. 근데 되팔 때 감가를 더 당해서 그렇지 되팔 생각 없으면 장기렌트 차 거르지 마라..

8. 중고차 매물 '자동차 365사이트' 들어가서 통합이력 조회를 꼭 확인해라. 언제 어디 수리했는지, 저당 잡힌 거 있는지 다 나온다.


매장 방문 당시 해야 할 것들

1. 엔진오일 게이지 빼서 L에 있으면 엔진오일 좀 갈아달라 요청하던지 1010만 원 깎아주던지 요구하자.

2. 타이어 트레드 봐라 타이어가 소모품 중에 가장 비싸다 보면 된다. 4짝 다 교체하려면 최하 40은 기본이다.

3. 여력 되면 인포카 사서 스캔 떠봐라 고장코드 있으면 그냥 사지 마라.. 여력 안되면 정비할 생각으로 사라

4. 전자장비, 옵션, 에어컨이 잘 작동되는지를 확인해라 전자장비 나가면 수리비 꽤 든다.


중고차 거래 시 해야 할 것들

1. 거래 시 성능지, 계약서 고지를 받고 녹음해라 고지 안 하면 불법이다.

2. 받아야 하는 서류는 다음과 같다. 계약서, 성능지 원본, 책임보험 가입증명서, 자동차양도증명서 -> 중고차 성능보험시 필요한 서류다.

3. 특약을 걸어라.

    3-1 침수차일 시 100% 환불

    3-2 성능지와 다를 시 100% 환불 (근데 성능지와 달라도 보증보험 가능하니 환불할지 말지는 네가 결정해라 난 사실 다르면 그냥 보증수리받는 편)

    3-3 3-2번이 안된다면 중고차보증수리 때문에 차량 입고 시 하루당 55만 원 택시비를 청구한다.(전 33일 걸려서 1515만 원 받음)


중고차 거래 후 해야 할 것들

1. 중고차 거래  바로 정비소(공임나라, 블루핸즈 or 오토큐) 가서 중고차 검수해 달라 요청한다.

2. 검수 후 정비사에게 책임보험 가입증명서를 보여주고 여기서 보증수리 대상을 따로 체크해달라 한다.

3. 보증수리 대상을 체크받으면 보증보험 접수하면 된다.

4. 보증보험 접수방법은 다음과 같다.

   4-1 거래 시 받은 책임보험 가입증명서에 보험사 중고차보증 고객센터 번호가 있다. 전화

   4-2 그럼 보험사가 자기네 접수서류가 있다. 보통은 다음과 같다. 보험금청구서, 상세동의서, 자동차등록증, 성능지원본, 책임보험가입증명서, 자동차양도증명서(상사용),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 이거 팩스 보내면 보험사가 지정한 공업사를 알려준다.

   4-3 공업사의 정비사랑 협의 후 차량을 입고한다.

   4-4 수리 싹 받고 타면 된다. 정비사는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수리는 잘해준다.

5. 소모품 대상은 네이버에서 자기차+부품 검색하면 잘 나온다. 그거 사면된다..

6. 소모품 샀으면 공임나라 가서 그냥 예약하고 가면 된다.


***제일 중요한 것******

최소 정비에 100만 원 정도는 사용할 생각으로 여윳돈을 미리 생각해자. 중고차는 중고차다. 새 차가 아니다 고치면서 탈 것을 꼭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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